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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의나라 [빨간날] 반짝비서방패 , 나는빡빡이다판넬 살펴보기

by 칸나네 2019. 10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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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의나라 [빨간날] 반짝비서방패 , 나는빡빡이다판넬

안녕하세요~

 

연 @ 칸나네

 

인사드려요^^

 

 

 

 

9월의 분위기를 이어

 

넥슨은 10월에 개천절과

 

한글날을 메인 포인트로 하는

 

빨간날 이벤트를 열었는데요~

 

아주 간단하게 요약하면

 

니나노 이벤트로 육성을 도모하고

 

접속 보상으로 치장 + 잡다한 템을 줘서

 

출석률을 높인다, 는 전략인듯 해요

 

 

 

바람의나라 [빨간날] 반짝비서방패 , 나는빡빡이다판넬

 

참고로 반짝비서방패는 10월 3일(개천절)

 

나는빡빡이다판넬은 10월 9일(한글날)

 

접속한 유저에 한해서 배포되었답니다

 

 

 

 

 

물론, 받은날로부터

 

15일간 유지되는

 

기간제 아이템을 준 거에요

 

만약 이 아이템이 마음에 들었다면

 

'산타의무제한사랑' 이라는 아이템을

 

사용해서 무기한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ㅠㅠ

 

관련글 : 산타의무제한사랑

 

 

 

소환비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

 

보조무기 치장이에요

 

왜 좀 더 대중적으로 사용된

 

노란비서 이미지를

 

사용하지 않았는지 궁금하지만

 

아마 과거에 소환비서를 이용한

 

체류 사건이 많았기 때문에

 

판넬과 노란비서가 아닌

 

소환비서를 선택한 것 같아요

 

 

반짝거리는 이펙트를 제외하면

 

너무도 평범한 방패

 

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

 

 

 

 

 

실제 소환비서랑 똑같이 생겼죠?

 

개인적으로는

 

차라리 반짝거리는 효과가 없었으면

 

더 좋았을 것 같아요

 

 

 

 

「나는빡빡이다판넬」이에요

 

이건 사실 아이템의 생김새보다

 

그 안에 새겨진 문장의 내용이

 

더욱 중요한데,

 

 

 

바람의나라 구버전 시절,

 

「돌쇠」라는 유저가

 

「뭉지뭉지」라는 유저의

 

시체를 인질로 삼아

바람의나라 [빨간날] 반짝비서방패 , 나는빡빡이다판넬

"내 주위를 20바퀴 돌면서 나는 빡빡이다 20번 외쳐"

 

라고 오더를 내린 부분과

 

그걸 하란다고 또 하는

 

뭉지뭉지의 애잔함이

 

시대를 관통하는 킬링포인트로

 

자리매김했고,

 

얼마전 있었던 바람의나라

 

국악외전 음악회 당시

 

이 짤방을 오마주한 퍼포먼스를

 

보여줬을 정도로 넥슨 운영진과

 

유저들 사이에 잘 알려진

 

사건이라고 알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^^

 

 

 

공격하는 모션입니다

 

솔직히 재밌는것도

 

1절만 해야 재밌는법이지,

 

이걸 대놓고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?

 

제가 기획팀이었다면

 

저 표지판을 만들게 아니라

 

구버전 그래픽 그대로의

 

발가벗은 "[구]뭉지뭉지"

 

올레이어드 치장 아이템을

 

내는 편이 더 재밌었을 것 같다는

 

생각이 들어요 ㅎㅎ

 

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~!!

바람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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